분류 전체보기 (78) 썸네일형 리스트형 "14시간 금식법, 혈액 깨끗이 해 '당뇨병' 위험 낮춰" 14시간 금식법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14시간 금식법으로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비만인 1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24시간 중, 14시간은 금식하고 나머지 10시간 안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14시간 금식법'을 실천했다. 그 결과, 12주 후 모든 참가자의 체중과 체지방량이 감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은 특히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번 결과의 구체적인 원인까지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단식을 하면 '케톤'이라는 대사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은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 배에 자꾸 가스 '빵빵'하게 차는 이유 껌을 자주 씹는 것도 복부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에 가스가 차 '빵빵'한 느낌이 들며 거북스러울 때가 있다. 이를 '복부팽만'이라 한다. 복부팽만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 먹는 음식 탓일 확률이 크다. 예를 들어 콩을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기 쉽다. 콩에 든 피트산이라는 성분이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한다. 피트산을 제거하려면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정도 담가 놓는 게 좋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뱃속에서 가스가 잘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소장에서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서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 발효돼 가스가 많.. 나이 들면 새벽부터 눈 떠지는 이유 나이 들면 뇌의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수면, 각성 주기에 변화가 생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령자는 새벽부터 눈이 떠 져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일찍 잠에 드는 수면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젊은층은 바쁜 생활을 하는 탓에 늦게 잠들지만, 고령자는 시간이 여유로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향이 있다. 일찍 자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게 된다. 두 번째 원인은 뇌의 시상하부 노화다. 시상하부는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노화로 인해 이 주기가 깨질 수 있다. 또한 잘 때는 심부 체온이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지고 깰 때는 정상 체온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시상하부가 노화하면 이 주기가 2~3시간 이상 앞당겨져 너무 일찍 자고.. 추워서 나가기 싫다면… 무릎 건강 지키는 실내 운동법 4 날이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고령자가 많아진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통증을 잘 겪는다. 퇴행성 관절염 완화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도움을 주지만 환자가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는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걷기'"라며 "하루 최소 한 시간 걷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때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운동량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도 ‘걷기’ 실천하는 게 좋다. 여건이 되면 운동기구(트레드밀)를 이용해 최소 한 시간 평소 보행 속도로 걷거나 제자리 자전거 타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속에서 운동하는 아쿠아로빅도 권.. 10대 후반 술 많이 마시면 향후 '간질환' 발병 위험 높아 ▲ ▲10대 후반에 얼마나 술을 많이 마시느냐가 향후 간경화 발병 위험을 미리 예측케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10대 후반 술을 마신 남성들이 향후 간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고 또한 현재 남성들의 알콜 섭취에 대한 안전 가이드라인이 지나치게 느슨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병원 연구팀이 'Hepatology'지에 밝힌 18-20세 연령의 총 4만9000명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10대 후반에 얼마나 술을 많이 마시느냐가 향후 간경화 발병 위험을 미리 예측케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콜 섭취는 간질환과 심장질환 그리고 일부 암 발병의 주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바 현재 미국의 경우에는 알콜 사용 권고 기준이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술 많이 마시는 여성들 '월경전증후군' 위험 높아 ▲ ▲음주가 생리주기 동안 고나도트로핀(gonadotropin) 같은 호르몬들 농도를 변화시켜 월경전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과도한 음주를 하는 여성이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페인 Santiago de Compostela 대학 연구팀이 'BMJ Open'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음주가 생리주기 동안 고나도트로핀(gonadotropin) 같은 호르몬들 농도를 변화시켜 월경전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전증후군은 생전 7일에서 10일 이전에 나타나는 정신적 신체 변화로 체중증가, 전신 부종 느낌, 유방통 관절통 그리고 근육통 등의 통증, 구역질이나 설사등의 소화기 장애 .. 술 많이 마셔도 전혀 안 마셔도 '치매' 발병 위험 높아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모두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모두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등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9087명을 대상으로 19년간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중년 성인과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 모두 가벼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 보다 향후 몇 년내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397명이 평균 연령 76세에 치매가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뇌 속 알콜의 독성 작용과 영양 결핍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당뇨병과 고혈압, 뇌졸중 같은 과도하게 술을.. 의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그래도 못 끊겠다면? 탄산음료 맛이 약간 묽어지더라도 컵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탄산음료의 당분이 약간 중화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되도록 피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에서도, 탄산음료가 1위(42명)를 차지했다. 당분 함량이 과도하게 많고, 탄산이 식도를 자극하고,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대표적인 이유로였다. 따라러 탄산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지만, 유혹을 끊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라도 하는 게 좋다. ▷1대1로 물이나 얼음 섞기=탄산음료 맛이 약간 묽어지더라도 컵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탄산음료의 당분이 약간 중화된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